[유튜브] 몰래 질투하는 친구가 교묘하게 사용하는 말버릇 (김경일 교수)
Dec 11, 2023 | Jun 20, 2024
| Ryoon.With.Wisdomtrees

부러움의 반대급부
- 질투와 조언의 차이
같은 말을 하더라도 "나"가 있냐 없냐
1) 조언은 '나'(조언을 하는 화자)가 책임 지는거
내 생각은 이래, 나를 미워해도 되는데~~
2) 질투는 '나'(질투를 하는 화자)가 쏙 빠짐.
위와 같은 말을 하지 않음. 질투하는 '나'가 드러날까봐.
- 질투 해소하는 좋은 방법
: 질투 -> 부러움 으로 인정하기
- 부러우면 지는게 아니다. 질투하면 지게된다.
- 말 하지 않고 속으로 끙끙대며 부러워하는 걸 질투라고 하는데 "~~부럽다" 라고 말하고 인정하면 괜찮아짐
- 질투한다는 것은 뭐냐 궁극적으로 그 사람이 가진 게 없어지게 만들거나 사라지게 만드는 것. 내가 느끼는 불편함에 대한 해결방식&전략중 하나다.
- 그래서 ‘부럽다'라고 바꾸라고 권유하는게, 그것이 좋은 전략이기 때문이다.
- ex) 실험논문만 같이 쓰던 우리가 리뷰논문도 “같이” 한 번 쓰는거죠..
- 상대방으로 하여금 내가 가진 것에 대한 가치를 평가절하하거나, 훼손하거나, 무의미하게 만드는 전법을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오히려 더 존중하고 오히려 같이 부러워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하느냐? ⇒ 내가 줘야죠. ⇒ 그걸 같이 하게 해줘야 되는거에요. ⇒ 그러면 그 사람도 자기도 그걸 가지고 있는 사람이 되니까 중요하게 되는거죠.
- 그렇다면 초대해야되죠 오히려. 같이 해보자고 하고 줘야 되죠.
- 이러면 상대 입장에서 또 전략을 단번에 수정할 수 있겠네요. 사실은 내가 저게 부러웠기 때문에 그 사람도 가지지 못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한 기반의 어떤 감정이 있을 텐데 우리가 같이 가지라자라고 어떤 제안을 하는 순간 그 전략을 받아들일 것 같아요.
- 그러면 오히려 또 확인할 수 있는게 뭐냐면, 부럽다라고 얘기하고 그 친구가 날 좋아하면 나도 가지게 해준다.
- 그리고 나 또한 “줘보는 것” 그 자체가 일종의 검증하는 역할이 될 수 있다.
- “너 나 질투 하는구나” 이게 최악인거죠. 한 방에 그 관계를 끝내고 싶으면 그게 제일 나은거이기도 해요.
- 상대방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은 그 사람 발가벗기는 거에요. 그냥 속으로 생각해야 되죠. 속으로.
부러움,동경: 타인의 잘남을 인정.
질투: 타인의 잘남을 부정.
정말 Giver는 여러모로 나를 +하게하고 나의 연대를 +하게하는 전략이자 삶의 방향이구나. 굉장히 건강한.
+추가

- 질투하는 사람들 우월감으로 보이지만 자격지심.
- 우위라고 생각하면 질투 안함, 만만하다 생각하는 사람이면 질투(그럴 자격 없다 생각)
- 질투 드러나는 유형 1. 태도, 말투, 행동으로 드러남 칭찬 제대로 못하고 뼈가 있음 2. 자기가 세상을 정의함. 공동체, 모임 등에서 자기중심성 드러남, 친구를 부품으로 생각 3. 정치적, 힘을 추구. 질투는 힘에 대한 과욕이고 왜곡. 힘을 잃을까 늘 염려, 힘을 잃게 할 대상이 나타나면 늘 질투 (리더나 앞장 서지 않고 뒤에서 조종)
- 질투 눈치채는 방법 1. 잘되는 순간 직전 : 감시, 방해나 언행 2. 결과 좋을 때 : 운 좋은 걸로! (이룬 노력과 성과를 인정하기 싫고 그게 질투하는 사람 많이 편함) 3. 질문 집요함 : 불행한 내용 나올때까지
- 질투 대처법 대전제 관계 주도권 나에게, 휘둘리지 않디, 원하는대로 반응하지 않기 1. 자랑 좋은일은 다같이 있을때 말하기 주변 사람들이 있어 함부로 얘기 못함 2. 부정적인 조언 형식적으로 대꾸 후 무시하기 "응 알았어 고마워"(하고 이행하지 않음) 3. 아마 1,2하면 떠남 ㅋㅋ
- 내가 질투하지 않는 방법 1. 스스로 질투를 자각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것. 아주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것. : 인지하면서 감정 객관적으로 보게 됨.
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