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 자기긍정감 ( 이타적행위 + 나의 성취 )
May 14, 2024 | Jun 21, 2024
| Ryoon.With.Wisdomtrees
신앙교육봉사로 부터 얻은 자기긍정감
올해 지인들을 만날 때 마다 뭔가 분위기가 달라졌다거나 건강해보인다거나 얼굴빛이 좋아졌다는 얘기를 종종 듣게 됐는데( 외모를 말하는것이 아님) 나도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유연하게 점진적으로 건강해진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발견한 유튜브
- 신앙교육봉사는 저 두가지 요소가 불가분인 활동이다. 이런걸 알고 시작한 신앙교육봉사는 아니었는데 말이지. 기본적으로 봉사베이스(이타적행위)기반에 아이들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또 쪼렙교사로 시작했어도 거듭 할수록 부족한 부분들을 맞닥뜨리며 겪게 되는 그 발전의 과정에서 또한 성취감 획득에 적용되는 것 같다.
- 세 권 정도의 책 특히 데일카네기옹의 책에서 나누고, 돕고, 봉사할 수록 행복해진다는 내용을 읽게된 후 굉장히 논리적인 이유로 시작한 봉사였는데. 어디선가 교사가 가장 행복지수가 높은 직업이라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어느 정도 맞는 말인 것 같다.( 물론 그 말에 비해...최근 10년간 교권은.. 음...)
- 성취에만 올인하던 시절도, 호구같이 주기만 하던 시절도 있었는데(언제나 모 아니면 도 였음) 신앙교육봉사의 생태적 환경 자체가 저 두 요소가 필연적이어서 가능한 일이었다.. 주려고 시작한 활동인데 또 오늘도 나 모르게 winning인걸 알게 되네. 뭐야 진짜. 수동적이지 않고 자기주체적으로 능동적으로 도우려하면 당장에 눈 앞에 보여지거나 만져지지는 않더라도 기대하지 않음에도 무언가 얻어가는 것 같다.
- 아무튼 저 동영상이 갑자기 알고리즘에 뜨길래 우연히 본 건데 왜 우리들의 20대때 연애가 롤러코스터인지도 알게 되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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