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문장수집 : 타이탄의 도구들 : 우리는 모두 맨 끝에 서 있다.

Nov 24, 2021 | Jun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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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oon.With.Wisdomtr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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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이면 우리는 부모님과 직접 대면할 수 있는 시간의 93퍼센트를 써버린 것이다. 어른이 된다는 건 7퍼센트, 5퍼센트, 3퍼센트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뜻이다. 이처럼 우리는 모두 맨 끝에 서 있다."
매트는 우리에게 묻는다 "남은 7퍼센트 가운데 당신은 몇 퍼센트를 화를 내고 걱정하고 좌절하는 데 사용하고 있는가?"
' 자, 이젠 어떡하지? 오늘 일어날 일이 1년 후, 10년 후에 생각 하면 어떨 의미일까?
화를 내고 속상해하는 것은 백해무익이다. 그 시간에 '대안'을 찾는 것,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질문을 통해 뭔가 배우고 얻어야 한다는 것이 매트의 지론이다.
2.
매트는 부자라기보다 현자에 가까웠다.
" 아무리 늦게까지 일을 했더라도, 또 세상이 아무리 어수선하더라도 팔굽혀펴기 한 번도 못할 만큼 힘들기는 불가능하다. 목표와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변명의 여지를 없애는 것'이다. 그래야 달성할 수 있다. 일단 쉽게 습관이 들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습관이 되고 나면 두 번, 세 번, 열 번으로 늘려가도 어렵지 않다는 것을 깨닫을 수 있다."
3.
글을 쓰는 사람이 미래를 얻는다.
"...중략... 글을 명확하게 쓸 줄 아느냐다. 글의 명확성이 곧 사고의 명확성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굳게 믿는다."
매트는 직접 글을 쓸 때도 단어 선택과 어순, 어휘, 문법에 엄청난 관심을 집중한다.
바야흐로 그 어느 때보다도 글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설득하고, 변화시키는 시대가 왔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미래를 얻게 될 것이라는 매트의 말에 나 또한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다. 그는 마지막으로 덧붙인다. "코드시인code poet, 즉 우아하고 시적인 스타일을 지닌 프로그래머들이 미래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 나의 7퍼센트의 삶을 생각 해보며 살자.
 
✨ 코딩 8시간 하기!라고 설정하는 것보다. 노트북 켜고 이클립스 켜서 커밋 한 번만 하기가 훨씬 쉬운 것과 같은 이치.매일 아침 요가 40분 하기! 보다, '요가 매트 깔고 요가 영상만 하나 켜서 보기'가 무언가 행동하기에 더 쉬운 이치.
✨  나는 아직 글을 잘 못 쓴다. 어제밤 문명특급의 pd님의 브런치글을 우연히 읽었다. 지금도 충분히 너무나 글을 잘 쓰신다고 생각했는데, 글쓰기를 잘 못하기 때문에 청개구리 같은 마음에 더 글을 써보려 한다는 내용을 읽었다. 사람마다 기준치는 다르니까. 그의 입장에서 기라성같은 글쓰기 세계의 명장들과 비교하자면 아직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브런치에 올려진 그의 글들은 그의 개성이 고스란히 녹아져 있었고, 읽기 쉬웠으며, 동시에 허투루 쓰여 있지 않았다. 사고를 명확하게 하고 소통하고 기획하고 실행해야 하는 pd여서 더 그렇게 글을 잘 쓰시는 걸까. 그녀의 문장들에서 문명특급의 어떠한 결이 보였다. 아무튼, 나도 내 사고의 명확성을 다져나가 보자.
[책] 문장수집 : 타이탄의 도구들 : 세 번째 떠오르는 것이 진짜다[책] 문장수집 : 타이탄의 도구들 : 의문을 질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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